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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

스포티파이는 잘 정착할 수 있을까? 스포티파이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에 서비스가 런칭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트렌드나 마케팅 관련 플랫폼 또 인스타그램에서 한동안 이슈가 됐다. 한국은 음원 제공 서비스가 많다. 멜론이 1위, 지니 뮤직이 2위, 그 밖에 한국 서비스를 런칭했지만 뭐 활약이 미미한 애플뮤직까지 많은 경쟁 업체가 이미 시장을 지배하고 있고 퍼센트를 나누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던 건 왜일까? 클럽하우스처럼 신규 서비스에 대한 한국 사람들의 관심일까? 필자가 스포티파이를 처음 알게 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카페에서 모두 음악검색을 해 본 경험은 있을 것인데, 네이버 음악 검색이 생각보다 다시 들려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때 친구가 스포티파이 앱을 켜서 검색을 하는데, 어... 빨리 .. 더보기
에세이로 만나는 영화, 노애드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한편의 에세이로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요즘 글로 볼 수 있는 구독 서비스가 다양하게 생겨나고 있는데, 그 중 다소 생소하게 다가왔던 서비스가 있다면 바로 '노애드(no ad)'이다. 접하게 된 배경을 잠깐 말을 해보자면 구독 서비스 서치를 하는 과정에서 인스타그램 스토리 광고를 우연히 보게 되어 알게 되었다. 보통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검색을 하다 보면 적지 않은 인스타그램 광고가 뜨는 데 흥미로운 신규 서비스가 눈길을 딱 끌어 스토리를 넘기다가 딱 멈춰서게 되는 순간이 있다. 노애드도 바로 그렇게 시작하였다. 나는 월 고정적으로 3만원 이상의 구독 서비스 이용료를 내고 있다. MZ 세대 중 하나로서, 구독 서비스가 좋은 이유를 말해보자면 아주 넓은 목장에 목동이 커다란 울.. 더보기